[순창=전북더푸른뉴스] 박가영 기자 = 지난 10일부터 3일간 걸쳐 열린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서 순창군이 종합 9위를 차지했다. 순창군은 지난 3일 도민체전 결단식을 갖고 38개 대회종목 중 32개 종목에 537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정구 1위를 비롯하여 게이트볼, 고리걸기 2위, 제기차기, 궁도 3위, 골프, 그라운드골프, 배구, 육상 4위, 단체줄넘기, 야구, 풋살, 패러글라이딩 5위를 차지했다. 또 줄다리기, 자건거, 유도, 체조 등 기타 종목은 6, 7위를 차지했다. 대회기간 동안 도민체전이 열리는 경기장을 방문한 황숙주 군수는 “후진양성 등 실력을 향상시켜 지난 2014년 순창군에서 개최할 당시 차지한 종합 4위를 다시 재현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순창군의회 정성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민속경기장과 게이트볼장, 축구장, 수영장, 줄다리기 경기장 등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순창=전북더푸른뉴스] 박가영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0일 열린 `2019년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다문화가족 사회통합에 기여한 전 순창군 다문화센터 권숙자 팀장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권숙자 전 다문화센터 총괄팀장은 지난 2008년부터 10여 년간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대한 물질적, 정신적 지원과 인식개선 등에 노력해 왔다. 다문화가정 방문지도사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 위센터 학생 상담사, 순창군 여성 농업인 지원센터 상담사, 순창군 다문화지원센터 총괄팀장을 역임했다. 권씨는 다문화가족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해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미용사, 한식조리사 교육 등 직업훈련 교육과 가족사랑 캠프를 통해 가족 관계향상을 지원했다. 또 ‘다문화가정 시조 합창단’ 및 자조 모임에 동참해 동고동락하며 소통했다. 특히 다문화가족에게 맏언니, 친정어머니처럼 자신이 가진 것을 아끼지 않고 나눴으며, 309명의 다문화가족들의 행복한 생활과 소외받지 않는 공동체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지난 2월 가족가치 확산 및 가족관계 증진, 다문화가족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포상·격…
[순창=전북더푸른뉴스] 박가영 기자 = 순창군의 대표 체험공간인 장류체험관이 올 6월부터 새로운 체험요리를 선보이며 관광객 유입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일 체험요리는 콜라보밥피자, 밥버거, 순창꼬지맛땅, 고추장 매와-떡복이 등 4가지 요리로, 식사 및 간식 대용을 위해 영양까지 고려한 맞춤형 체험요리를 개발했다. 장류체험관은 고추장불고기피자와 고추장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오랜기간 운영하다 보니 체험객 재유입이 어려워, 현재 트렌드에 맞는 요리개발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었다. 이에 올 초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가 최근 자체 음식 품평회를 거쳐 4가지 요리를 최종 선정하고 올 6월부터 장류체험관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요리들은 고추장을 기본으로 하며, 버거와 피자, 꼬치, 떡 등과 접목해 전 연령층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순창꼬지맛땅은 최근 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소떡소떡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요리로 10대 체험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군은 이번에 개발된 신 요리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전국의 학교, 여행사를 방문하는 등 오프라인 홍보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페이스 북 등…
[순창=전북더푸른뉴스] 박가영 기자 = 순창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6일까지 봄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봄철 피해방지단은 총 28명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운영기간동안 발생한 미비점들은 보완해 농산물 수확기에 재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피해방지단은 1명당 멧돼지 10마리, 고라니 10마리, 까마귀 30마리, 꿩 30마리, 멧비둘기 30마리, 까치는 제한 없이 포획 가능하며, 포획지역은 순창군 민가, 축사, 공원 등을 제외한 군내 전 지역으로 한다. 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활성화를 위해 운영 종료 후 포획 및 활동실적에 따라 1명당 60만원의 운영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군은 최근 순창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피해방지단 28명을 대상으로 포획 관련 교육을, 순창경찰서에서는 총기사용에 따른 안전수칙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박학순 환경수도과장은 “농민들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피해방지단 운영에 대해 농가를 비롯한 군민 전체가 잘 알 수 있도록 이장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순창=전북더푸른뉴스] 박가영 기자 = 순창군이 최근 민간기록물 공모전을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 등 총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순창군은 시간이 갈수록 사라지고 훼손되어 가는 순창의 모습을 기억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순창 역사기록 찾기’ 민간기록물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59명이 응모하여 222건의 기록물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1873년 ‘삼인대 입안절목’을 포함하여 1818년부터 1901년까지 삼인대와 관련된 총 87점의 기록이 선정됐다. 삼인대 기록은 순창의 절의(節義) 정신과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자료로서, 역사적 가치와 희소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한국전쟁 참전 학도의용군 신고서류와 1950년대 면민장 장례 사진첩 등 적성면 행사 사진 16점이 선정됐다. 우수상으로는 조선시대 과거시험 답안지인 시권과 교지 17점, 순창의 갑오동학혁명 및 독립운동 관련 인사의 행적집 등 19점, 일제강점기 공립심상소학교 및 공립초등학교 통지표와 조선 후기 5대에 걸친 6명의 효자에게 내려진 정려 교지가 선정됐다. 신옥수 행정과장은 “처음…
[=(순창)박가영 기자=]순창군과 순창군 공무직노동조합이 2019년도 임금교섭에 본격 돌입했다. 군과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 군청영상회의실에서 노홍래 부군수, 홍영기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속에 교섭대표 인사말씀과 간담회,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노홍래 부군수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신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상생의 협력적 노사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신뢰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상호협력해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홍영기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장 내에서 차별받지 않고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교섭위원들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교섭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순창군과 순창군공무직노동조합은 향후 실무교섭을 통해 양측의 의견 차이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순창군공무직노동조합은 순창군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5년 설립된 이래 현재 162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