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북더푸른뉴스) 최대영기자=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걷기 좋은 길로 발굴된 대표 테마 만경강길을 걷는 행사를 열었다. 19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산학협력단과 공동 주최·주관해 지난 17일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운동인 ‘쓰담걷기’와 양손에 스틱을 좌우로 흔들며 걷는 신개념 운동 ‘노르딕 워킹’ 2가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분위기를 반영해 각 프로그램별로 사전에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진행했으며, 행사장에서는 7명 이내로 구성된 소그룹별로 출발했다. 먼저 오전 8시에 열린 쓰담걷기는 고산미소시장을 출발해 독촉교를 지나 세심정에 이르는 왕복 약 4.5km 구간을 쓰레기를 주우면서 걸었다. 만경강사랑지킴이(회장 이현귀) 회원들이 함께 걸으면서 만경강 생태자원에 대한 해설도 같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오후 4시에는 전북에서는 최초로 ‘노르딕워킹’ 대회가 열렸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듯이 걷는 방법으로 최근 건강한 바른자세 걷기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운동이다. 국제노르딕워킹한국협회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삼례 비비정 상생도시 숲을 출발해 하리교까지 왕복 약6km구간을 걸어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질녘
(완주=전북더푸른뉴스) 박민선 기자=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화재·구조·구급의 거짓(허위)신고로 인한 소방 출동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허위(거짓)· 장난신고자에 대한 사법 조치가 강화된다“고 10일 밝혔다. 거짓·허위신고는 소방대원과 소방차량이 실제 현장까지 출동하기 때문에 소방력 낭비와 해당 지역의 안전 공백을 야기시킨다.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16 ~ ’20년) 전라북도 허위·장난전화는 448건으로 올 해 1분기(1 ~ 3월) 허위·장난전화는 이미 31건을 넘어서 성숙한 시민 의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A모씨는 몸살 등의 증상으로 구급 요청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의료진 문진 중 코로나19 양성자라며 치료를 받지 않고 도주하는 등 조사 결과 허위신고로 밝혀져 소방기본법 제56조 제1항에 의거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었다. 이처럼 119허위신고로 인해 소방력과 위급상황 공백을 일으켜 소방력을 낭비하거나 고의로 소방출동의 혼란을 일으키는 신고자에게는 소방기본법 위반혐의를 적용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3회 이상)가 부과된다. 아울러 119에 장난으로 전화하면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완주=전북더푸른뉴스) 정성현 기자=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이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3일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2020 로컬푸드 지수 결과 발표 및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결과 발표는 농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측정해 결과를 발표한 수치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관하고, 소비자시민모임이 시행했다.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 분야를 평가했으며,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 농가소득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참여, 공공정책 등 먹거리 거버넌스가 측정 대상이었다. 평가 결과는 등급별로 발표됐으며, S등급(1), A등급(2), B등급(10)의 우수 지자체로 13곳이 선정됐다. 이중 완주군은 유일한 S등급으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 포상으로 완주군은 로컬푸드 정책사업 맞춤지원을 받게 됐다. 완주군은 지난 1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국 최초 로컬푸드 직매장, 최다 로컬푸드 직매장, 최대매출의 기록을 세우는 등 전국
(완주=전북더푸른뉴스) 서기준 기자=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상주단체 첫 대면 공연을 2회에 거쳐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완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조두호는 " 공연은 2회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네나흐트 뮤지크로 시작하여 1부 협연으로 바순 박보라, 2부 피콜로트럼펫 김달식, 지동진 협연자와 피아노 협연자들의 멋진 연주가 이어졌으며 코로나 19로 온라인 공연을 해오다 대면 공연으로 연주를 하며 관객들과의 오랜만의 만남 가졌으며 많은 관객들의 박수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고 전했다. 또한 "생상스에 동물의 ‘사육제 모음곡 전곡’을 연주하였고, 영상과 해설이 있는 멋진 공연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조 지휘자는 "앞으로의 완주필은 완주군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 오케스트라로서 아동, 청소년, 가족프로그램을 지속으로 개발하여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기여할 것이라다"라고 밝혔다.
(완주=전북더푸른뉴스) 장성태 기자 = 완주군이 맞벌이 가정을 위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추진,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인)는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최근 관내 거주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일·가정양립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8가정(24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이어진 것으로 에코백 만들기, 도깨비 토우 만들기, 미술을 통한 가족의사소통향상 프로그램,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맞벌이 부부의 자녀돌봄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균형 있는 일·가정 양립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모씨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주말이 되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집에서 쉬는 등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기회가 적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균형 실천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수요에 맞춘 일 가정 양립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전북더푸른뉴스) 장성태 기자 = 완주군 경천면(면장 황정순)이 노인일자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야생진드기 예방교육을 비롯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16일 경천면은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특성상 경천면은 산이 많고 밭에 풀이 많아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장소로 고령인구 비율도 높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취약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농작업(밭일, 나물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교육을 통해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에는 긴소매, 긴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야외활동을 하도록 주의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시에도 예방수칙을 잘 지켜 진드기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살인진드기에 물리면 죽는다고 알고 있어 불안했는데, 교육을 통해 예방법을 배우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 말했다.
(완주=전북더푸른뉴스) 장성태 기자 = ‘농토피아’ 완주군이 농업복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작업 대행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작업 대행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농기계 사용이 어려운 고령농, 영세농을 위해 퇴비살포, 공동방제, 수확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해 관내 고산농협과 협력, 농작업 대행사업에 필요한 트랙터, 퇴비살포기, 운송차량 등의 농작업대행장비 구입을 조기에 완료했다. 이를 통해 퇴비살포 작업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농사에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행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퇴비 공동살포, 양파, 콩 작물의 정식작업, 공동방제, 수확대행 등 총 5종의 농작업 대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농작업 대행사업은 고령농, 영세농이 적기에 농작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퇴비공동살포 200원/20kg, 공동방제 35원/3.3㎡, 정식작업 350원/㎡, 콤바인 활용 수확작업 245원/㎡ 등 농가의 부담을 시가대비 70%로 낮추면서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연말에…
(완주=전북더푸른뉴스) 장성태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완주의 문화예술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비상근 이사를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비상근 선임직이사 2명으로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선임직이사는 재단의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이사회에서 재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비상근 무보수로 회의참석 시 회의수당이 지급된다. 응시원서는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서류심사평가를 걸쳐 7월 중 선정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재단 경영지원팀(063-262-3955)이나 홈페이지(www.wf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완주=전북더푸른뉴스) 장성태 기자 = 완주군 봉동읍 주민들의 후원,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5일 봉동읍에 따르면 둔산리 소재 디디치킨·피자스쿨(대표 하은숙), 낙평리 20세기 이장 정행식, 토마토 농가 전갑수씨 등이 연이어 봉동읍행정복지센터에 나눔을 전하고 있다. 디디치킨·피자스쿨 하은숙 대표는 어려운 집안 형편에 제대로 외식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매달 10~20명의 대상자에게 쿠폰제로 치킨과 피자를 전달하고 있다. 낙평리 20세기 이장 정행식은 지난 2017년도부터 어려운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해달라며 2000여 켤레의 양말을 후원해 이웃사랑을 전했다. 토마토 농가 전갑수씨도 2017년부터 시작해 토마토 철마다 매달 50여 킬로그램의 토마토를 후원하고 있다. 디디치킨·피자스쿨 하은숙 대표는 “이번 기회로 치킨, 피자를 후원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치킨, 피자를 받고 행복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국섭 봉동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들에 감사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돼 이웃사랑이 넘쳐나는 봉동읍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전북더푸른뉴스) 장성태 기자 = 완주군 화산면의 100년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화산면 100년사 화산별곡>이 발간됐다. 4일 화산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산별곡> 발간을 기념회를 열였다. 이 자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화산면민과 출향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화산면 100년 역사를 축하했다. 앞서 화산면은 지난 2014년 화산면 100주년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첫 논의를 시작했고, 화산면 100년사를 기록으로 남기기로 했다. 2015년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 발간추진위원회(위원장 임원규)와 집필위원을 구성하고 화산면민이 함께 참여해 문헌속의 역사적 기록과 사실, 면민들의 삶과 전통문화, 지리 자료 등의 다양한 내용을 수록했다. 4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완성된 <화산별곡>은 화산 100년의 이야기를 녹여내며 세대를 아우르고, 화산면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소병호 화산면장은 “<화산별곡> 발간을 계기로 이 고장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더욱 진면목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화산면민 모두가 더욱 화합하고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고장으로 가꾸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