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전북더푸른뉴스) 정기원칼럼=인간은 항상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개체의 진화와 발전을 도모해 왔다. 과거 이러한 상호작용 기능의 하나로 의사교환은 서로 대면하여 대화나 몸짓으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시간적, 공간적인 범위 내에서만 효과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현대와 같은 다원화사회에서 직접적인 대면전달은 한계점을 갖게 되고, 그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전달하려는 정보를 기록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렇게 기록된 정보를 한곳에 모아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하여 정보의 수집, 분류, 축적, 제공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곳이 바로 도서관이다. 오늘날은 정보의 양이 급속도로 증가하여 필요한 모든 정보의 존재를 파악, 신속하게 입수하는 것이 다소 어려워졌다. 따라서 도서관은 여전히 이용자의 정보요구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미리 수집하여 언제든지 시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전달의 중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도서관은 사회나 문화 속에서 의사전달 체계를 형성하기 위해 사회 구성체들의 지식과 현상을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역할도 하고 있다. 도서관의 ‘내재적기능’은 네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자료의 수집기능은 도서관에서 필
(익산=전북더푸른뉴스) 정성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갑지역구, 기획재정위)이 신용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윤식)로부터 조세특례법 개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소속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농협, 신협, 수협, 마을금고 등 지역조합에 대한 법인세 특례 일몰기한을 연장시키고, 더불어 대규모 조합법인이 특례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을 막는 데 성공했다. 지역조합에 법인세를 감면해주던 효과가 사라지면 실질적으로 조합원에게 돌아가는 지원사업이 위축될 수밖에 없고, 그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도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김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조합법인에 대한 특례 제외 시도도 막아냈다. 많은 조합원이 있는 조합일수록 불리하고 역차별로 겪게 되는 불평등 역시 크다는 판단에서다. 이로써 현행대로 지역조합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도사업 및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신협중앙회는 “신협 관련 조세특례 개정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공헌하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수흥 의원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로 가뜩이나 가정경제가 어려우므로 조합원에 대한 지원을 지속히 확대해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박민선 기자 = □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아파트 내 경량칸막이 중요성 홍보에 나섰다. 경량칸막이는 아파트 발코니의 한쪽 벽면을 석고보드 등 쉽게 파괴할 수 있는 경량 구조로 만들어 놓은 벽체(9mm 석고보도)로 화재 시 출입문으로 탈출하기 어려운 경우 옆 세대로 대피할 수 있도록 설치된 피난설비이다. 건축법 시행령 제46조에는 공동주택 중 4층 이상에 거주하는 각 세대가 2개 이상의 직통계단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대피 공간 설치 면제 방안으로 경량칸막이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를 모르고 수납공간을 마련을 위해 붙박이장 등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경량칸막이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홍보 서한문 발송 ▲이·통장, 아파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다매체(신문, 방송, SNS) 홍보 등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자들에게 경량칸막이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경량 칸막이는 긴급한 상황에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정확한 위치와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배수진 기자 =갈수록 치열해지는 입시미술의 현장에서 '창조의 아침' 김병규 원장은 막강한 실력과 창의적인 미술을 통해 전북 미술의 미다스의 손으로 인정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조의 아침'은 고입과 대입 입시미술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서 김병규 원장이 2010년 익산시 영등동에 자리잡아 20여년간의 입시 노하우와 체계적이고 확실한 관리시스템으로 매년 전북 최고의 대학 합격률을 만들어 내고 있는 곳이다. 2020년 12월 28일 기준 전주 익산 창조의아침 수시합격 발표로 합계 70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홍익대학교7명, 중앙대학교3명(전체수석), 원광대학교14명, 한국영상대9명, 백석문화대8명, 전주대6명, 군산대6명(장학생), 공주대7명, 경희대, 목원대2명, 한밭대5명, 강동대5명, 건국대4명, 대구예술대4명, 상명대, 조선대5명, 남서울대, 협성대3명, 청암대3명, 경기대2명 ,서경대2명 ,전북대2명, 가천대2명, 연세대, 국민대, 동국대, 단국대, 서울시립대, 숙명여자대, 동덕여자대, 한국외국어대,인천대, 인하대, 한성대, 삼육대, 한남대, 백석대, 한경대, 순천대, 세한대, 호남대, 청주대1명씩을 배출하였다고 전했다. 김원장
도서기증식에 참석한 정헌율 시장 외 관계자들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박민선 기자 = 지난 29일 오전 11시, 익산시청 시장실에서 도서기증식이 있었다. ㈜ 학술정보 오수민 대표가 익산시 정헌율 시장에게 도서 2,000권을 기증하였다. 이 도서는 익산시에 있는 22개소의 사립작은도서관에 1월초에 배분하여 사립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에 불소시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립작은도서관들은 자비로 운영을 하고 있어 어려움이 많지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정헌율시장은 “익산을 교육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마을 곳곳마다 도서관을 만들어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학술정보는 원광대와 호원대에서 구내 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겠다고 했다. 현재 익산에는 마동, 모현, 영등, 부송, 황등시립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말 한옥으로 건축한 금마도서관을 개관했으며,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에 유천도서관을 얼마 전 착공했다. 작은도서관은 익산 전역에 위탁공립 19개 작은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이 22개소가 흩어져 있으며 자세한 것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칼럼=전북더푸른뉴스) 정기원 칼럼 =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려도 새해는 다시 찾아왔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며 지치고 힘들게 살았지만 작년이란 시간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도망갔다. 돌이켜보면 우리 삶에 찾아오는 고난과 역경은 경험과 지혜를 얻게 하여 단련된 삶을 살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계절 환경에 따라 하찮은 생물들도 옷을 바꿔 입으며 대비하는 것을 보며 우리도 환경변화에 대한 극복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를 대수롭게 생각했지만, 이제는 어린이들부터 누구든 마스크를 쓸 정도로 두려워한다. 마스크는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할 때 착용하지만 지금은 평상시에도 쓰고 산다. 이렇듯 마스크를 착용하는 훈련이 잘되면 심한 미세먼지가 있을 때마다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코로나 이전의 지난날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부담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고, 누구든지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그 시간들이 우리에겐 행복이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늘상 우리는 고마운 줄 모르고 항상 눈앞에 일만 보고 불평하고 살아간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가 탓하기 전에 먼저 우리의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 정부나
(익산=전북더푸른뉴스) 정성현 기자 = 29일 오전 익산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29일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A 가정어린이집 관련 전수검사 결과, 원아 6명(1~3세)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이날 오전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전날(28일) 오전에는 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익산)가 먼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오후에는 어린이집 관련 30대(전주·감염경로 조사 중)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A 가정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또한, 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가나안요양원에서도 2명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여 관련 누적 확진자는 99명으로 늘었다고 전했으며, 28일 하루 전북에서는 전주 5명(해외입국 1명 포함), 익산 2명, 진안 1명 등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8시 기준 확진자는 익산 12명, 정읍·김제 각 1명 등 14명이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807명이다. 전북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이 상황에 개인 방역과 마스크착용을 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배수진 기자 =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이 12월 28일(월) 한국예총 익산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유재구 의장이 그간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 문화예술진흥에 공헌해 한국예총 익산지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유재구 의장은 “지역의 예술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을 대신하여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익산시의회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배수진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의과대학 연구팀이 코로나 환자가 입원하는 초기에 채취하는 혈액정보를 이용해 환자의 사망 여부를 조기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원광대 연구팀은 2020년 초반 중국 우한 의료기관에 입원한 361명의 코로나 환자 입원 시 혈액정보와 생존 및 사망 여부 정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으며, 개발된 모델을 원광대병원, 전남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3개 의료기관에 입원한 106명의 환자정보에 적용한 결과 92%의 정확도를 보였다. 연구책임 저자인 이진석(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교수는 “코로나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을 당시에는 증상이 경미하다가 갑자기 증상 악화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초기 증상은 경미하지만, AI가 사망을 예측할 경우 증상과 상관없이 선제적인 집중치료를 통해 코로나 환자의 사망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 취지를 설명했다. 개발된 코로나환자 사망 여부 조기예측 인공지능 모델은 초기에 72개의 혈액정보를 후보군으로 탐색했으며, 분석해석(ANOVA)을 통해 림프구(Lymphocytes), 호중성 백혈구(Neutrophils)
(익산=전북더푸른뉴스) 정성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 의원은 24일,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제3차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란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되는 도시로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익산시는 앞으로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한 후 최종 심사를 거쳐 문화도시로 지정될 예정이며, 이후 5년 동안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국비50%, 지방비50%)를 지원받는다. 또한 문화도시 조성 과정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전문가 자문, 문화도시간 교류 기회 등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익산시는 백제문화 유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로서의 지역 자생력 강화는 물론,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각종 경제 유발 효과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병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문화도시 지정 추진’을 공약한 바 있다. 한병도 의원은 “이번 문화도시 조성사업 선정은 익산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어낸 값진 결과”라며, “문화도시 사업이 천년고도 익산 발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