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전북더푸른뉴스) 정성현 기자국립익산박물관(관장 신상효)은 100년 전 미륵사지를 볼 수 있는 테마전‘100년 전 사진에 담긴 미륵사지 1,300년’을 개최한다. 내년 3월 28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미륵사지를 촬영한 100년 전 사진 전모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1915년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 수리 시 쓰였던 석탑 보강철물(H빔)과 콘크리트 부재, 공사 도면 *청사진(靑寫眞)을 최초로 소개한다. 일제강점기 시작부터 광복 전까지 문화재 조사를 위해 익산을 찾은 일본인 학자들은 사진과 글로 미륵사지를 담았다. 이 기록은 당시 문화재를 바라보는 시각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어 자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전시에 사용한 흑백사진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필름이 나오기 전 촬영한 *유리건판(Gelatin dry plate) 사진을 고화질로 스캔한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일본인들이 유리건판으로 촬영한 전국의 우리 문화재 사진 38,170점을 소장하고 있다. 전북지역을 촬영한 사진은 307점이 남아있는데, 익산지역 사진 84점 중 미륵사지는 27점이 전해진다. 국립익산박물관은 지난 4년간 일제강점기 익산지역 문화재 기록에 관한 연구
▲ 승강기 민원24어플을 활용하여 지역 내 승강기를 점검하는 모습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배수진 기자=전북익산시니어클럽(관장 백종환)은 올해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0월부터 승강기관리지원사업을 개시하여 익산시 내 설치·운영되는 승강기에 대하여 위치정보 수집 및 일상점검을 진행하였다. 해당 노인일자리사업단은 승강기안전공단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참여어르신들은 승강기안전공단에서 제작·운영하는 승강기 민원24 어플을 활용, 익산시 내 승강기에 대하여 위치정보 수집하여 전송한다. 또한, 승강기 고유번호판 유무·고유번호와 주소 일치 여부·승강기 합격증 비치 여부·출입구 안내스티커 부착 상태 확인 등 일상점검을 실시하여 승강기안전공단에 정보를 전송하여 안전환경이 구축되지 않은 승강기를 더욱 빠르게 발견·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내권 아파트 위주로 실시하고 있는 현 사업은 아파트 뿐만 아니라 상가·빌딩 등 더욱 많은 영역으로 조사할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연말까지 1,200여대 승강기를 점검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시는 한○○ 어르신은 “직무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전문적인 교육을 통하여 그러한 걱정이 사라졌으며 지역환경개선에 앞
(익산=전북더푸른뉴스) 정성현 기자=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확진자가 동선을 허위로 진술하거나 누락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발맞춰 해당 시설 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사례 적발 시 고발과 구상권 청구 등 강력히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시는 1일 고강도 방역망 구축을 위해 방역 활동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엄중한 법 집행 추진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방역수칙을 위반하거나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사례 등으로 방역당국이 이를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해 방역망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결정한 조치이다. 우선 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을 숨긴 77번 확진자에 대한 고발과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선을 숨긴 77번(전북305번) 확진자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달 23일, 24일 방문했던 실내운동시설에 대해 진술하지 않았다. GPS와 휴대폰 사용 내역 등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해당 동선이 발견됐으며 신속한 방역 조치가 이뤄지지 못해 이날까지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피해를 안겼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확진자를 감염병예방법
(익산=전북더푸른뉴스) 정성현 기자=익산시의회 신동해, 한상욱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 간부위원으로 선임됐다. 신동해 의원은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한상욱 의원은 전북도당 청년위원회 정책기획국장으로 선출되어 2020년 11월부터 2년간 청년위원회 임기를 수행한다. 신동해, 한상욱 의원은 제8대 익산시의회에 초선으로 입성하여 그동안 청년의 꿈과 희망을 북돋는 정책 제안에 매진하며 청년의 소리를 꾸준히 대변해왔다. 신동해 의원은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지역 청년들과 활발히 소통하여 청년의 의견이 중앙 및 지역 정치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상욱 의원도 “단군 이래 가장 어려운 세대라고 불리는 청년세대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도록 전북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산적인 청년정책 제안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임선 의원도 지난 8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지역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배수진 기자=익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해 강도 높은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4명에 이어 이날 오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는 86명으로 늘었다. 82번(전북 319번)과 83번(전북 320번) 확진자는 77번(전북 305번) 사무실 동료들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84번(전북 328번) 확진자는 지난 주말 익산 부모님댁에 머물다가 고열 증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확진됐다. 85번(전북 331번)은 83번(전북 320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86번(전북 336번)은 감염경로가 불확실해 GPS 등을 통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강력한 확산 차단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유흥, 단란주점, 콜라텍 등 5종의 유흥시설은 집합이 금지되며 노래연습장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밤 9시 이후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며 음식점은 테이블 간 1m 거리두
(익산=전북더푸른뉴스) 정성현 기자=지난 11월 19일 교육지원청 3층에서 이리와 스쿨맘 (익산초중고연합 학부모공동체)학부모들의 소통의 장이 열렸었다. 초대회장으로 김상미 회장은 "학부모들의 소통과 익산시 청소년들의 금연, 학교폭력 단절등 우리청소년들이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게 자랐으면하는 바램과,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중고 학부모들이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많은 학교들이 모였고, 전북기계공고의 지원과 전) 전라북도교육위원장 최영규 도의원의 지지로 "이리와스쿨맘"이란 이름으로 금연 학교폭력 단절 캠페인과 한마음 체육대회등 작은활동들을 진행했었다. 올 해는 코로나19로 계획했던 활동들을 진행할수 없어 7천장의 홍보 전자파차단 스티커를 제작해 이리북중학교외 12개학교에 지급하여 학생들에게 전달 되었고,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2년동안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한 결과 익산에도 초중고 연합 학부모공동체가 결성되었다고 전했다." 교육의 도시라 불렸던 익산이 지금은 고령화 도시가 되었고 젊은 엄마들은 교육을 위해 전주나 대도시로 이주하는 등 아이를 키우기 불편한 도시가 되었다. 이제는 학교와 학부모와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서 옛 명성 교육
(익산=전북더푸른뉴스) 정성현 기자=익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밀집 장소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19일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발생 현황과 접촉자 여부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금번 발생한 익산 21번(전북 181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나주의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족차량을 이용하여 다녀왔다. 이후 17일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2시 10분까지 전주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였으며, 오후 2시 50분부터 자정까지 직장에서 근무하였다. 18일 자정부터 당일 오전 2시 30분까지 시장골목집(원광대점)을 지인 2명과 함께 방문하고, 4시 50분까지 인근 음식점에 지인 3명과 함께 방문하였다. 이후 당일 오전부터 발열증상이 나타나 오후 2시 원광대학교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오후 11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익산 22번(전북 182번) 확진자는 16일 오후 5시부터 6시 20분까지 ○○수리점을 방문하고 그 외에는 자택에 머물렀으며,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10분까지 렌트카를 이용,
(익산=전북더푸른뉴스) 서기준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의원이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한 의원이 발의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은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이 우려되는 시·군·구를 대상으로 출생률, 65세 이상 고령인구, 총부양비 또는 생산가능인구의 수 등을 고려하여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또한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할 때, 인구감소지역의 지정·시책추진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이 시책의 실적을 평가하도록 했다. 특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조성뿐만 아니라 생활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시책을 구체적으로 수립함으로써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재 지방도시의 인구감소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떠한 법에서도 인구감소 지역에 대해 규정하고 있지 않고, 명확한 지원근거 또한 마련되어 있지 않아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의 통과로 앞으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 의원은 “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