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박민선 기자 = □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아파트 내 경량칸막이 중요성 홍보에 나섰다. 경량칸막이는 아파트 발코니의 한쪽 벽면을 석고보드 등 쉽게 파괴할 수 있는 경량 구조로 만들어 놓은 벽체(9mm 석고보도)로 화재 시 출입문으로 탈출하기 어려운 경우 옆 세대로 대피할 수 있도록 설치된 피난설비이다. 건축법 시행령 제46조에는 공동주택 중 4층 이상에 거주하는 각 세대가 2개 이상의 직통계단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대피 공간 설치 면제 방안으로 경량칸막이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를 모르고 수납공간을 마련을 위해 붙박이장 등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경량칸막이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홍보 서한문 발송 ▲이·통장, 아파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다매체(신문, 방송, SNS) 홍보 등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자들에게 경량칸막이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경량 칸막이는 긴급한 상황에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정확한 위치와
도서기증식에 참석한 정헌율 시장 외 관계자들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박민선 기자 = 지난 29일 오전 11시, 익산시청 시장실에서 도서기증식이 있었다. ㈜ 학술정보 오수민 대표가 익산시 정헌율 시장에게 도서 2,000권을 기증하였다. 이 도서는 익산시에 있는 22개소의 사립작은도서관에 1월초에 배분하여 사립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에 불소시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립작은도서관들은 자비로 운영을 하고 있어 어려움이 많지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정헌율시장은 “익산을 교육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마을 곳곳마다 도서관을 만들어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학술정보는 원광대와 호원대에서 구내 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겠다고 했다. 현재 익산에는 마동, 모현, 영등, 부송, 황등시립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말 한옥으로 건축한 금마도서관을 개관했으며,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에 유천도서관을 얼마 전 착공했다. 작은도서관은 익산 전역에 위탁공립 19개 작은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이 22개소가 흩어져 있으며 자세한 것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박민선 기자=익산시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도시침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하수도시설 정비하고 하천 수질오염을 저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10일 유희숙 부시장 주재로 공공수역의 수질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하수도 정비의 최상위 행정계획인‘익산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하여 재수립하게 되며 이번 계획은 지난해 10월에 착수하여 1년간의 검토과정을 거쳐 하수처리구역 확대, 하수처리시설 효율증대 방안, 하수도 재정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향후 환경부 승인을 득한 후 세부 하수도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그동안 변화된 개발 여건과 장래 기후변화 등을 반영하였고 하수처리구역 조정을 통해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의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공공하수도로 유입·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였다. 특히 이번 용역에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피해의 근본적 방지대책인 하수관로 설계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계획을 반영하였다. 유희숙 부시장은 “하수도 침수 대응능력 향상, 방류수질 강화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박민선 기자=4차 산업혁명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기업인들이 경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영 전문지식 습득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기 위한 강좌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가 후원하고 익산상공회의소(회장 양희준)가 주최하는‘제2기 익산 중소상공인 최고경영자과정’이 5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지역 소재 주요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 과정은 현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기업 CEO들의 경영 능력을 극대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같은 교육목표와 커리큘럼으로 인해 지난해에 개최되었던 제1기 과정도 연인원 315명이 참가하는 등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업 경영인이 알아야 할 경영과 경제 등 전반적인 내용이며 코로나19 이후의 경영전략, 혁신을 주도하는 CEO 리더십, 가치혁신을 통한 블루오션 창출, 한국경제의 진단과 과제, 기후변화가 정치경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 CEO의 건강관리 등 다양하다. 교육과정을 총괄하고 있는 익산상공회의소 양희준 회장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의 강사진이 함께하는 제2기 과정에 지역 기업인들이 적극적으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박민선 기자=익산시가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국내 최대규모의 용안생태습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특히 시는 용안생태습지를 지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국가정원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 관광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을 주재로 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 추진 현황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TF팀 회의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지원과와 문화관광산업과, 산림과 등 7개 부서장이 참석해 국가정원 추진에 필요한 사항과 내년도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된 관광활성화 TF팀은 기존 3개반에서 지난달 국가정원 추진반을 추가해 4개반으로 활동에 돌입한 상태이다. 이로써 관광기획반, 시설조성반, 식재계획반, 국가정원 추진반 등 4개반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용안생태습지를 전국의 대표 생태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우선 TF팀은‘국가정원 등록 추진’과‘관광 활성화’등 투트랙 전략으로 용안생태습지 관광 명소화에 나선다. 국가정원 지정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수목원관리원에 사전 컨설팅을 요청했으며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박민선 기자 = 책사랑작은도서관에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매주토 오전 10시에 한한철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1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여 아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다. 도서관 상주작가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책사랑작은도서관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앞으로 12월초까지 매주 토요일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작은도서관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글쓰기 등을 한작가와 정기원 관장이 직접지도하게 된다. 한편 옛둑이 마을에 있는 책사랑작은도서관은 오투독서클럽을 진행하고 있으며, 격주로 토 오전 7시와 한 달에 한 번씩 오후 7시에 독서모임을 두팀이 가지고 있다. 이번 11월 7일(토)은 오후 3시는 ‘사람 책읽기’를 진행하며 참가인원을 선착순 접수 받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070-7450-2347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박민선기자=백제라이온스클럽은 21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8천개를 전달했다. 백제라이온스클럽 전근경 회장은“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상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과 소외계층에게 지원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자원봉사센터에 기탁된 마스크 8천개는 지역의 소외계층 세대에 선별적으로 지원하고 일부는 코로나19 예방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어려운 시기에 나눔문화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박민선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익산지역의 각종 복지시설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을 휴원할 경우 맞벌이와 주말부부의 보육 부담이 증가하고 보육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각 어린이집과 센터에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운영해 줄 것을 권고하고 26일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점검내용으로는 비상연락체계 구축, 감염건강관리 책임자 지정, 외부인 출입금지, 의심증상 조사자 업무배제, 격리실 구비 및 접촉 최소화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마스크와 손독제등 방역물품 비치 현황도 살폈다. 점검결과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해 원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준수, 매일 2회 이상 발열체크와 수시소독, 외부인 출입금지, 주기적인 환기 등 방역 대응 지침을 잘 이행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아동들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방역 조치를 독려했다. 아동복지과 정경숙 과장은 “지역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인 대유행을 걱정해야 하는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이다”며 “이번 점검을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박민선 기자 = 익산시가 실시간 관리체계와 강력한 단속 병행으로 축산악취 민원을 절반 이상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고질적인 민원발생 농가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과 축산악취 상시감시반 운영으로 여름철 악취 관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축산악취 저감 원년의 해로 선포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8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축산악취 민원이 57%(26건→11건) 감소했다. 특히 그동안 고질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온 대규모 사업장‘축협 경축자원화센터’와 ‘우주원 공동자원화시설’에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하고‘상지원 가축분뇨공동처리장을 밀폐’하는 등 환경개선을 완료해 북부권의 축산악취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소하였다. 이어 지난해부터 악취저감 사업에 참여한 축산농가는 축사 환경개선으로 폐사율 감소와 출하일수 단축 등의 효과로 생산성이 높아지며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여름철 폭염기 축산악취에 사전대응하기 위해 278개 축산농가에 악취 저감제 100톤을 공급하였고 축사 내·외부와 분뇨처리시설에 36개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악취저감시설을 완료한 농가 20곳에 실시간으로 축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박민선 기자 = 익산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종교 집회나 종교 모임등을 자제토록 하고 오는 7.3일부터 온라인 예배 전환을 본격 지원한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 집회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시설, 교육을 지원한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당초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장비와 시설, 전문 인력이 없는 소규모 종교시설은 온라인 예배로 전환이 곤란한 상황이었다. 이에 익산시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예배 지원을 시행하며 종교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스트리밍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며 7월 8일, 15일, 22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1회 특강형태로 운영되고, 각 회당 10명(목회자, 보조진행자 1팀 구성)을 선착순 모집 실시한다. 또한 교육 외에도 온라인 예배전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배포 목적으로 영상을 촬영을 희마하는 종교시설 관계자들에게 촬영 공간과 장비도 지원한다. 센터내 조명과 촬영 장비가 설치된 TV 스튜디오 공간을 무료로 이용하여 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