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부터 은총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풀뿌리 작은도서관 운동을 전개해 온 익산시 소재 사립 작은도서관 대표들이 3일 오후 2시 책사랑작은도서관에 모여 ‘익산작은도서관연합회’를 출범하였다. 익산시에는 총 23개의 사립 작은도서관들이 등록되어 있지만 그동안 운영비 마련의 부족과 운영 미숙으로 활발하게 운영 하지 못해 왔으나 앞으로 새롭게 발전하게될 싹이 트였다.. 정기원 작은도서관 운동가의 특강 후, 회의를 열어 익산시의 도서관 발전을 우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였다. 이번 14개 작은도서관 대표들이 참석하였고, 신임회장에 이성철 관장(선향작은도서관), 총무에는 정훈 관장(익산작은도서관)을 선출하고, 고문에 익산에서 최초로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일해 온 장상무 익산지부장 책사랑작은도서관 정기원 관장을 추대했다. 격려차 참석한 익산시립도서관 고민철 관장은 “앞으로 사립 작은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시립도서관에서 여러모로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새로 선출된 이성철 회장은 “그동안 LH 작은도서관 운영전문가로 활동하며 쌓아온 도서관 운영의 노하우를 익산시 사립작은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익산작은도서관연합회는 매월 한번씩 모여 작은도서관 활
(전북더푸른뉴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선 공중보건의사의 피로도가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사를 조기 배치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어제(17일) 정례브리핑에서 '백신접종이 시작되면 현장에서 공중보건의사를 필요로 하는 곳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군사교육 없이 현장에 조기 배치한다. 2021년 상반기 국가시험 시행에 따른 추가지원자를 고려해 총 2차례에 걸쳐 약 60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병무청에서 편입지원을 마감하고 인원통보가 이뤄지면 군사교육은 생략한 후 복지부에서 바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의료현장에 배치된다. 다만 군사교육은 추후 상황이 안정된 이후에 받도록 할 예정이다. 1차는 개정 전 병역법 시행령에 따른 지원자 총 267명으로 3월에 배치한다. 2차 배치는 개정된 병역법 시행령에 적용되는 지원자로, 국가시험 합격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지원할 수 있으며 배치 예상인력은 약 350명으로 4월에 배치할 예정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그동안 공중보건의사는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전북더푸른뉴스)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당 지지율이 연일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어제 15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서울시민 1,00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여론조사를 시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여야 후보 중 오차범위 밖 1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MBC '100분 토론' 의뢰로 지난 13~14일 서울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야 경선후보 중 차기 서울시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32.2%,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3.3%의 응답을 얻어 박영선 후보가 오차범위 밖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영선, 안철수 후보에 이어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 16.5%,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 7.6%,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7.0%를 얻었다. ●서울시 유권자 49.8% '정부,여당의 책임을 묻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이
(전북더푸른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15일)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의 일률적인 강제 조치를 최소화하면서, 방역수칙 위반 활동과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율성을 확대해 생업의 길을 넓히는 대신 책임성을 더욱 높이자는 것'이라며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보다 강화된 조치를 취함으로써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와 관련, '외환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고용 위기상황임이 고용통계로도 확인됐다'며 '특히 고용 양극화가 더욱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고용상황의 어려움을 엄중히 인식하고 일자리 예산을 조기 집행하며 고용안전망을 튼튼히 하는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급 고용위기 국면에서 계획하고 예정했던 고용대책을 넘어서는 추가 대책을 비상한 각오로 강구해 주기 바란다'며
(전북더푸른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4일 '3차 유행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며 '자칫 이로 인해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느슨해져서는 결코 안 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병원과 체육시설, 목욕탕 등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서 아직도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수도권은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돼 있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2주 연속 1을 넘고 있다'면서 '이번 설 연휴가 감염 확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작년 설과 비교해보면, 어제까지 화재,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는 하루 평균 25% 감소했고, 사망자는 절반으로 줄었다'면서 '이동과 모임을 스스로 자제해 주시면서 안전한 연휴를 위해 힘을 모아준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명절임에도 쉬지 않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일부터 2주간 거리두기 단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배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의원이 반복되는 아동학대 사건의 고리를 끊기 위한 아동복지법,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정인이사건’으로 아동학대 사건의 경찰 초동 수사 미비, 아동학대보호전담공무원 인력과 전문성 부족, 관계기관 및 전문가 집단과의 업무 공유 부족 등 제도적 한계가 지적되는 상황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한 의원은 "아동복지법"개정을 통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하고, 기존법에 있던 아동학대신고의무자 교육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또한, 현재 학대 피해 아동이 머무를 수 있는 쉼터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전담의료기관과 학대피해아동 쉼터를 의무 지정하도록 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의 아동보호기관 평가를 의무화하고, 이를 공개할 수 있도록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개정안에서는 아동학대 사건 처리에 있어 경찰의 면책과 결과보고서 작성을 의무화해 책임수사가 가능토록 했고, 경찰청장이 실태파악과 제도개선을 위한 자료요구
(익산=전북더푸른뉴스) 배수진 기자 = 지난 1월 22일 제23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산업건설위원회 김충영 의원(익산 나선거구)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킥보드 등이 인기를 끌면서 자전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익산시 자전거도로의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김의원은 작년 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용안생태습지공원, 미륵사지 등 우리시 관광자원과 금강ㆍ만경강 자전거길, 만경강내 친수시설들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첫째, 하나로 자전거 전용차로 개설 둘째, 금강ㆍ만경강 자전거길과 연결되는 시내구간 자전거도로 개선 셋째, 자전거 노면표시 및 표지판 설치 넷째, 만경강과 연결되는 자전거전용도로 개설 등이 조속히 추진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길 당부하였다.
(익산=전북더푸른뉴스) 김순아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의과대학이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통일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원광대 의과대학은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성)과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 등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의료인 양성에 필요한 상호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해 왔다. 특히 2018년도부터 매년 탈북의사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의료인 재교육을 시행해 꾸준히 의사국가고시 합격자를 배출함으로써 탈북의사의 한국사회 정착에 기여했으며, 2019년에는 박맹수 총장이 남북하나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지난 20일 표창장을 전달받은 박맹수 총장과 김민선 의과대학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빠르게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설.칼럼=전북더푸른뉴스) 정기원칼럼=인간은 항상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개체의 진화와 발전을 도모해 왔다. 과거 이러한 상호작용 기능의 하나로 의사교환은 서로 대면하여 대화나 몸짓으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시간적, 공간적인 범위 내에서만 효과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현대와 같은 다원화사회에서 직접적인 대면전달은 한계점을 갖게 되고, 그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전달하려는 정보를 기록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렇게 기록된 정보를 한곳에 모아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하여 정보의 수집, 분류, 축적, 제공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곳이 바로 도서관이다. 오늘날은 정보의 양이 급속도로 증가하여 필요한 모든 정보의 존재를 파악, 신속하게 입수하는 것이 다소 어려워졌다. 따라서 도서관은 여전히 이용자의 정보요구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미리 수집하여 언제든지 시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전달의 중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도서관은 사회나 문화 속에서 의사전달 체계를 형성하기 위해 사회 구성체들의 지식과 현상을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역할도 하고 있다. 도서관의 ‘내재적기능’은 네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자료의 수집기능은 도서관에서 필
(익산=전북더푸른뉴스) 정성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갑지역구, 기획재정위)이 신용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윤식)로부터 조세특례법 개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소속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농협, 신협, 수협, 마을금고 등 지역조합에 대한 법인세 특례 일몰기한을 연장시키고, 더불어 대규모 조합법인이 특례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을 막는 데 성공했다. 지역조합에 법인세를 감면해주던 효과가 사라지면 실질적으로 조합원에게 돌아가는 지원사업이 위축될 수밖에 없고, 그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도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김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조합법인에 대한 특례 제외 시도도 막아냈다. 많은 조합원이 있는 조합일수록 불리하고 역차별로 겪게 되는 불평등 역시 크다는 판단에서다. 이로써 현행대로 지역조합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도사업 및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신협중앙회는 “신협 관련 조세특례 개정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공헌하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수흥 의원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로 가뜩이나 가정경제가 어려우므로 조합원에 대한 지원을 지속히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