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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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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전북더푸른뉴스) 이재상 칼럼 =  나는 군 전역 이후로 매년 7~8월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국내 여행이 아니었던 변명거리가 있다면 오래전부터 국내 방방곡곡을 다녔고, 자전거로 전국투어를 하면서 국내에 유명한 곳은 다 다녀왔다고 생각했기에 떠오르거나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여행지지가 없었다.

 

또, 해외에서는 한국어가 통하지 않아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볼 필요 없었고 이문화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해외에 갈 때 관광을 중점으로 두기보다는 내가 보유하고 있는 한정된 돈과 언어실력으로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내가 지내는가를 중점으로 두고 여행을 다녔고, 사람들의 출퇴근시간에 맞춰 움직였었다.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가 범람하는 지금 매년 다녀오던 해외여행은 꿈만 같은 이야기가 됐다. 물론 본격적인 여행 시즌에 접어들면서 일부 유럽 국가의 경우 일부에서 그린존 국가를 지정했고 한국은 그린존 국가에 해당해서 무비자 국가들과 현지에서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전년 대비 폭등한 항공비와 환율, 그리고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빠르게 사라진 파트타임 (Part-time)과 아르바이트 자리들, 한국에 비해 안전하다고 볼 수 없는 현지의 상황으로 인해 사람들은 대부분 국내에 잔류하는 모양새다.

 

나 역시 강릉과 속초, 국내여행을 다녀왔다. 다만 거기에서도, 돌아와서도 여행을 다녀왔다는 기분이 들지는 않았다. 선입견 때문인걸까, 아니면 익숙하기 때문인걸까. 대학 다닐 시절에는 매일 보는 수덕호도 신기할 때가 있었고 졸업식날 본 수덕호는 감회가 새로울 정도였는데 동해바다는 그냥 바다였다.

 

오히려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즐기고 싶었는지, 의미있는 사진을 남기고 싶었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색할 정도로 밀착해있는 식당 대기줄, 사방에서 담배를 피는 흡연자들 등 내 시선은 사람들을 향해있었다. 친절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식당 직원들의 태도는 덤이다.

 

분명 '이 사람들 외국에 있을 때는 여러 눈치를 보면서 조심히 다녔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이 잘 통하는 곳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한국인에게 그저 익숙하기만 한 한국이었기 때문인지 무례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올해는 다른 해와는 달리 국내여행의 선호도가 엄청 높아질 것이고, 벌써부터 수치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잠깐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갈 수 있는 곳이 한정됐기에 대부분 강원도나 전라남도 등 국내 휴양지에 다녀올 것으로 보인다. 분명 지금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관광지에 즐비하게 될 것이다.

 

다만 이 시국에 대해 다시 한번 자각했으면 좋겠다. 지금 우리 사회는 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 갈 때도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지 않는가. 아무리 휴양지이고, 자유롭고 싶어도 다른 사람에게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를 하는 게 분명 옳은지 고민해보아야 한다.

 

코로나 안전지대라고 자화자찬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자들은 하루에 몇 명씩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 최전선에는 보건당국과 의료업계 종사자들의 피와 땀, 눈물이 담겨있다. 여행이 나쁜 것은 아니고 인증사진을 남긴다는 것이 의미없는 일은 아니지만 우리, 현 상황에 적합한 기본적인 규칙들을 지키면서 다니면 좋은 추억을 충분히 남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올해 휴가를 다녀오는 사람들이 필자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길 바란다.



고장난명
(칼럼=전북더푸른뉴스) 정기원 칼럼 고장난명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란 속담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것으로 “무슨 일이든지 함께 거들면 수월하다”는 뜻이다. 어떤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할 때 자주 활용하는 말이다. 고장난명(孤掌難鳴)이란 “외손뼉은 울릴 수 없다”는 뜻으로 혼자서는 어떤 일을 이룰 수 없고, 맞서는 사람이 없으면 싸움이 일어나지 않음을 말한다. 우리 민족은 예부터 서로서로 도우며 가난할 땐 “콩 한 조각이라도 나눠먹는 정”으로 살아왔다. 필자의 어릴 적 기억을 더듬어 보면 어머니가 집에서 만든 쑥떡을 동네 이 집 저 집에 나누어 주기 위해 심부름하던 일이 떠오른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밀물처럼 밀려온 근대화 물결에 아름답던 이웃들의 정은 잠식되었고, 나와 가족만을 위해 사는 시대가 되었다. 육칠십년대 만해도 공동체의식과 정신문화에 이끌려 이웃에게 선을 베풀고 정을 나누며 살아왔지만, 이제는 고등교육과 물질문화에 잠식되어 내손에 움켜쥐어야 하는 이기주의가 팽배한 사회가 되어버렸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만을 위해 쌓아올리는 물질문화의 담이 높아지다 보니 언젠가는 물질문화의 담에 갇혀서 우리는 질식될 것이 뻔하다. 담 속에서 벗어
익산시 부송 상가번영회 발대식-익산의 새로운 번영을 꿈꾸다.
(주요뉴스=전북더푸른뉴스 ) 배수진 기자 = "2020년 3월 29일 부송동 상가번영회 발대식이 부송동 상가 30여개의 상가 대표들과 함께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회장 이견복, 부회장 진성종, 총무 양용기를 선임하여 이루어진 부송상가번영회는 이번 코로나 19 로 인해 더욱 더 하나되어 단단하고 탄탄한 상가번영회가 될 수 있을것 같다." 고 전했다. 이견복 회장은 "코로나 19에 계속 미루어두었던 상가번영회를 활성화 하기 위하여 조금은 조심스럽지만 시작을 해야 하기에 조촐하게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 30여개의 상가로 현재는 시작하지만 앞으로 더욱 활성화 하여 많은 상가들과 함께 상가번영회를 이끌어 가도록 노력을 할 것이며 각 점포의 대표들과 상의하여 많은 일들을 계획중인데, 길거리를 조성및 정비하여 부송동상가의 환경을 개선하고 활성화 할 것이며, 상가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가맹점을 확충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부송동상가에 찾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진성종 부회장은 " 많은 과제가 있지만 한 걸음씩 더 나아가 익산의 부송동상가번영회가 많은 매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의 좋은 일을